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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키장 사고] 스키탈때 주의사항 사고사례








이번주 토요일에 매년마다 가자고 말만꺼냈던 스키장에 친구들이랑

가기로 했습니다. 스키장 알바했던 친구가 썰로써 말해줬던

내용들 그리고 사고들을 되짚으면서 주의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통해서 한번 되새겨보려고합니다.








1. 슬로프 중간에 앉아서 쉬지말것






가끔 스키를 타다보면 넘어진 경우를 제외하고도 중간에 앉아서 쉬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스키장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잘타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못타는 사람또한.. 스키를 타고 있습니다. 스키날은 무척이나 날카로운데

중간에 앉아 쉬던 사람을 뒤에서 스키 탄 사람이 턴 조절을

잘못하여 손가락을 긁어 잘려져 나갔습니다. 날도 꽤 날카롭고

속도까지 붙으니 손가락 절단은 순식간이라고 하네요








2. 직하강 하다가 다리 돌아간 썰







스키강사는 주기적으로 교육과 테스트를 보는데 경력이 조금 되는 스키강사들이

갓 1년차 강사를 모아놓고 겁을 없애야한다는 명목으로 최상급 

슬로프에서 직하강을 시킨것 보통은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S자로 내려가는데 그걸 직하강 시키되면 엄청난 속도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날따라 슬로프는 매우 울퉁불퉁하였고

중심을 잡지 못하여 튕겨저 나가 펜스에 부딪혀 

다리가 완전히 돌아가 구급차에 실려갔는데 

사람 다리가 돌아간 모습이 정말.. 끔찍했다고 하네요










3. 경력자도 방심 못해 안전요원 십자인대 파열






7년의 베테랑의 스키장 안전요원이 초급자 슬로프에서 무섭다고

내려가지 못하는 꼬마를 업고 천천히 내려오던 상황에서

뒤에서 오던 손님이 그대로 그 안전요원을 들이 받게 되었고

앞으로 그대로 넘어져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속도감을 즐기는 스포츠이고 또 어느정도 타면 멋도

부리고 싶고 재밌게 타고 싶은게 스키인데 언제나

큰사고 이어질 수 있다는점을 생각하면서

안전하고 재밌게 겨울철 스포츠인 스키를 즐겼으면 좋겠네요


역시 안전이 최우선이죠 그래도 !!